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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4 4·10총선 누가뛰나] 여야 후보군 난립, 이정문 의원 수성 관심

충청신문 2023. 5. 5. 17:35

[충청신문=천안] 장선화 기자 = 천안‘병’은 정치 입문 2개월 여 만에 국회의원 배지를 단 민주당 소속 이정문 현 의원의 재선의지가 뚜렷하다.

여기에 양 전 지사 측근 그룹의 좌장으로 통하는 민주당 김영만 전 보건복지분과위 부위원장과 이재명계 인사로 알려진 장기수 충남도당 정무실장 등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.

상대인 국민의힘 후보에는 3차에 걸쳐 낙선한 이창수 천안병당협위원장이 ‘반복적인 국회의원선거 패배로 당세가 현저히 약화 된 지역’을 내세워 도전기회를 잡기 위해 안간힘이다.

특히 천안'을' 선거구에 도전했던 신진영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의 경우 천안'병' 선거구 진입을 위한 행보가 벌써부터 세인의 주목을 끈다.

또 작년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나 현 김태흠 지사에 밀려 경선에서 탈락한 국민의힘 박찬우 전 국회의원도 거론된다.

다만 박 전 의원은 내년 총선과 차기 지방선거 시장직을 염두하고 있어 선뜻 총선 출마를 예단하는 것은 이르다는 시각이다.

이밖에 황종헌 국토앤도시공간연구소 대표, 안상국 전 천안시부의장, 최민기 전 천안시장 후보, 김원필 사단법인 한국청년네트워크 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.